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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받고 글 썼냐

어떤 독특한 공간에 대해 정성껏 쓴 블로그에 누가 "광고 받고 글 썼냐"라고 악플을 썼습니다.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시비부터 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탁원
의뢰자님이 어떤 공간에 대해 공유하고 싶은 것을 정성들여 올려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서 섭섭하셨나요? 기여하는 보람도 느끼고 싶었을텐데. 그리고 무엇보다도 진정성에 대한 신뢰를 받고 싶어서 속상하셨겠어요.
의뢰자님은 일상에서 누구나 / 모두가 자기표현을 편안하게 하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 싶기 때문에 답답하신지요?

세탁을 한번 해볼까요?

이 글을 읽고 지금은 마음은 어떠신가요?
이제 이 댓글을 단 그분은 어떤 마음이었을지 추측해 보실까요?
세탁을 한 번 해볼까요?
준비가 되시면 읽어주세요
세탁원
댓글을 쓴 분에게는 의뢰자님 블로그의 글이 광고로 보일 정도로 유창하게 보였거나 어떤 특정한 표현에서 광고 느낌을 받은 것은 아닐까요?
그 분은 자신이 읽는 것이 믿을 수 있는 정보이기를 원하기 때문에 좀 혼란스럽고 불편한 건 아닐까요?
그분에게도 정말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나 신뢰일 것 같다는 추측이 되네요. 어떻게 들리세요?
그래서 우리가 세탁한 그분의 말은 이렇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우와~ 어쩜 이렇게 자세하게 썼어요. 놀랍네요! 혹시 돈 받고 쓴 것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정성스럽게 쓰셨네요.”

세탁원 코멘트

이 글을 읽고 평점을 쓴 그 분의 마음이 헤아려지셨을까요?
다음은 세탁소가 선생님을 위해 드리는 제안입니다.
혹시 들어볼 마음이 생기신다면 아래글을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대댓글을 쓰신다면 이런 것은 어떨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진정성이 중요해서요, 제가 쓴 것 중에 어느 부분이 광고처럼 보였는지 알려 주시면 제가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의 선물이 되겠습니다.”
고대로부터 전해져 온 가르침이 하나 있습니다. “삶에서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은 일어난 일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댓글을 보고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시비부터 건다’ 라고 판단하셨네요. 그것이 하하하님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판단하는 생각에서 자유로워 질 때 인식 전환의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밖에서 일어난 일로 자극을 받았을 때, 내가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차리면 자신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서 좀 더 자신의 삶에 주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댓글 자체를 있는 그대로 보면, ‘내가 그렇게 잘 썼나, 하하하.’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